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아시아나 직원들, 촛불집회 열어 '기내식 대란'책임 묻는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04일 15:41

최종수정 : 2018년07월04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화문 인근서 집회
박삼구 회장, '기내식 대란' 입장 밝힐 예정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기내식 대란'과 관련, 박삼구 회장 등 경영진의 책임을 묻기 위해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4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따르면, 직원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화문 인근에서 '노 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노조는 서울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도 마쳤다. 6일과 8일 저녁 6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모이며, 예상 인원은 500명이다. 다만 토요일인 7일의 경우 아직 집회 장소를 확정하지 못했다.

직원들은 이날 검은색 옷을 입고 국화꽃을 지참하기로 했다. 기내식 대란 도중 납품에 대한 과도한 부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협력업체 대표의 명복을 빈다는 의미에서다. 직원 유니폼을 착용해도 무방하다.

현재 직원들 오픈채팅방에서는 "집회에 꼭 참석하겠다"고 참여 의사를 밝히는 직원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한 직원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캐빈승무원과 일반직원들 생각하면 이런 사태를 만든 회사 경영자들의 행태가 너무 분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기내식 공급 지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박 회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