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자곡·율현·세곡동 일대 소방안전 담당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 남쪽 끝자락 일대의 소방안전을 담당할 세곡119안전센터가 4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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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날 “강남구 자곡동, 율현동, 세곡동 일대의 소방안전을 담당할 세곡119안전센터가 시범운영을 끝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세곡119안전센터는 세곡지구 완성 이후 1만3383세대 주민 3만5966명이 신규 유입되는 등 소방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설치가 결정됐다.
시는 세곡119안전센터가 업무를 개시하면서 관할지역인 율현동, 자곡동, 세곡동 일대에 대한 ‘안전 골든타임 5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기존 세곡지구를 관할하던 수서119안전센터에서 자곡동까지 약 7분이 소요됐다”며 “세곡119안전센터에서 자곡동까지는 약 1분 거리로 단축되면서 심정지 등 긴급 상황에 맞는 소방안전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