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호텔롯데 부당해임’ 신동주 측 “日롯데홀딩스 부회장 해임, 아직 확정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부당해임’ 항소심 1차 변론기일…패소한 1심 불복해 항소
신동주 측 “이사 해고 부당…언론 인터뷰도 허위사실 공표 아냐”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당시 한국 롯데 계열사에서 해임된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호텔롯데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거듭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12.22. leehs@newspim.com

서울고등법원 민사합의14부 (허부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신 전 부회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신 전 부회장 측은 “원고는 롯데그룹 창업자의 장남이자 임원으로서 롯데그룹 전체의 이익을 위한 공조 의무를 부여받았을 뿐 아니라 각 계열사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일본 롯데 임원 지위를 상실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다투고 있고 일본에서 항소한 걸로 안다”며 당시 주요 해임 사유였던 일본 롯데 임원 지위 상실은 정당한 해임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신 전 부회장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 후계자 자격이 없다’ 등의 말을 했다며 메시지를 공개한 행위와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언론 인터뷰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실을 표명하는 것이지 허위사실 유포는 아니다”라며 “호텔롯데나 부산롯데호텔에 문제를 제기한 게 아니기 때문에 피고들이 해임사유로 삼은 업무방해나 신용훼손, 회사 법인에 대한 이미지 실추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원고 측은 “한국 계열사에서 해임이 이뤄지기 전에 일본 롯데 계열사 임원진에서 모두 해임됐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의 공조 업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졌다고 본다”며 “또 호텔을 경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룹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로 인해 상당한 손해를 입었고 인터뷰 후 7거래일 동안 2000억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어느 사유에 의하더라도 해임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신 전 부회장과 호텔롯데 사이에 임무에 대한 명시적 약정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고 신 전 부회장이 이사로서 상시적 업무에 종사했다고 인정할 수도 없다”며 해임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또한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을 회복하기 위해 호텔롯데 등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임을 인정할 자료가 없는 내용을 공개하는 등 행위를 해 심각한 손해를 입게 했다”고 판결하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신 전 부회장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롯데제과 등 롯데 계열사 12곳에서 실제로 일한 적이 없음에도 급여 400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형사재판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을 형사재판 항소심 선고가 끝난 뒤, 10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도쿄 신주쿠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이사 선임안과 동생인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안을 제출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