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베트남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30일까지 3개월간 ‘신짜오 베트남’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이 베트남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료=KB증권] |
올해 초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를 출범시키는 등 활발한 ‘글로벌라이제이션(국제화)’을 진행하고 있는 KB증권은 베트남 주식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베트남 주식을 거래한 모든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 1매가 제공된다. 누적 5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베트남 외식 상품권 1매를 제공한다.
또 KB증권은 연말까지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 가운데 해외주식을 입고/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91 Day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91 Days 이벤트는 베트남 주식을 포함한 모든 해외주식 자산 1억원 이상을 연속 91일 보유 시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을 증정하고, 이를 충족하면서 91일 보유 기간 전·후 이벤트 기간 내 2억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가 있는 경우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베트남 주식은 원화(KRW)를 미국 달러화(USD)로 환전한 뒤 미국 달러화를 베트남 동화(VND)로 환전 후 온·오프라인으로 매수 가능하다. 매매단위는 10주다.
한편 KB증권에서는 베트남과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총 5개국의 온라인 매매를 포함해 온·오프라인 기준 총 27개국의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배인수 고객지원본부장은 “베트남 온라인 매매서비스 오픈으로 60% 이상의 경제활동 가능 인구, 풍부한 자원 등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에 투자하기가 쉬워졌다”며 “주요국에서 신흥국까지 확장되고 있는 해외주식 투자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매매서비스 가능 국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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