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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인증 중고차 사업 적극 나선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11:29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11:41

올해 총 12개까지 확보, 내년부터 본격 확대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신차 판매 확대차원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에 적극 나선다. 중고차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신차구매를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중고차 점검‧판매를 맡고 있는 영업점(전시장)을 지난해보다 1~2개 늘릴 예정이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말까지 인증 중고차 영업점을 각각 한두곳 더 늘린다. 이에 따라 아우디코리아는 현재 7개에서 9개, 폭스바겐코리아는 1개에서 2개로 늘어나게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 게이트'로 최근 2년간 신차 판매를 못해 중고차 영업점도 확대 못했지만 올해는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미 서대구에 신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개장했다. 하반기 충청도‧전라도 일대 주요지역에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 3곳, 부산, 전주, 대구까지 총 6곳에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초 대구에 신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개장했다. 연내 수도권에 1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대구 인증 중고차 전시장 1개만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인증 중고차 전시장.[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확대해 실적 회복을 꾀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아우디 공식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진행, 101가지의 성능 점검을 실시한 차량을 상품화해 판매 중이다.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328대, 2016년 1300대, 지난해 총 1800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2000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3일 공식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중고차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올해 300대 이상의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는 게 목표다.

인증중고차는 각 브랜드의 자체 기술·품질 기준을 통과하고 수리 등의 상품화를 거친 중고차다.

현재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인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재규어랜드로버, 포르쉐, 볼보, 렉서스, 인피니티, 페라리 총 10개사. 지난해 페라리와 폭스바겐이, 올 3월에 볼보가 합류하며 수입중고차 시장의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약 100여 가지의 정밀 점검을 거쳐야 품질을 인증 받을 수 있다는 게 각 업체의 설명이다. 이렇듯 상품화 절차가 엄격하고 비교적 최근 출시된 차량을 매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인증중고차의 가격은 일반 중고차 매장에서 판매되는 차량보다 다소 높다.

지난달 SK엔카닷컴이 수입차 16개 브랜드의 인증 중고차에 대해 2015~2018년 3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등록된 전체 수입차 매물 중 인증 중고차 비중은 평균 3.4%(1654대)에서 7.6%(8576대)를 2배 이상 상승했다. SK엔카닷컴 관계자는 “수입차의 성장세가 중고차 시장에 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 12개, 2020년 14개로 늘릴 것이다”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중고차에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일단은 온라인 운영에 집중하고 오프라인은 서서히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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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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