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로봇 손맛'은 어떨까?…프랑스서 공개된 피자 만드는 로봇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11:34

최종수정 : 2018년06월28일 11:34

프랑스 스타트업 '에킴'이 개발…손님들 마음 사로잡을까

[파리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수제 피자를 위협하는 피자계의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로봇 피자’다. 프랑스의 피자로봇 스타트업 '에킴(EKIM)'이 최근 피자를 만드는 로봇을 주방에 도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랑스 피자로봇 스타트업 '에킴'이 개발한 피자로봇. 로봇이 도우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로봇이 토핑이 완료된 피자를 오븐 안에 넣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잘 구워진 피자를 상자 안에 담고 있는 로봇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무리 작업도 잊지 않는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피자로봇은 주방의 피자 만드는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세 개의 팔이 달린 이 로봇은 실제 피자 요리사의 행동을 똑같이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여러 개의 피자 제조도 가능하다.

에킴 CEO 필립보 골드만은 “로봇이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립보는 현재 이 로봇을 실제 영업에 활용하기 위한 장소들을 알아보고 있다.

로봇 요리사 도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파리에서 피자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비토리오 몬티는 “사람이 로봇보다 더 빠를 수 있다”며 “사람은 반죽이 잘 됐는지 안됐는지 등을 구별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