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400억원 몰려…기재부 "안정적 자금 조달"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50년 만기 국고채 입찰을 한 결과 2.51% 금리에 총 5400억원이 낙찰됐다고 21일 밝혔다.
50년 만기 국고채 입찰에 몰린 돈은 1조400억원이다. 응찰 금리는 2.200~2.620%다. 기재부는 초장기 국고채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3월에 이어 6월에도 50년물이 성공적으로 발행됐다"며 "안정적인 재정자금 조달과 차환위험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재부는 하반기에도 50년물 투자자협의회 등 최종 수요자와 협의해 적정 발행 규모 및 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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