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1호터널 한남 방향, 북악터널 평창동 방향 등 부분 통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19일부터 이틀간 남산1호터널과 북악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19일에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승용차가 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추돌해 발생한 화재사고를 가상해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남산1호터널 한남 방향은 전면 통제된다.
서울 서초구 서초재활용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20일 훈련은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북악터널 평창동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된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터널 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으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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