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선의로 행동을 한다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선의로 행동을 하는 한(as long as) 오는 8월 예정된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 국방부는 한미 군 당국이 북미 비핵화 회담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8월에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훈련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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