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일본 금융당국, 핀테크 보급위해 관련법 통합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의 아마존닷컴이 일본에서 은행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일본 금융청은 허가할 것인가. 일본 정부가 금융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핀테크를 보급하기 위해 은행법과 자금결제법 등으로 각각 규제하고 있는 금융 관련법 통합에 나섰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은 오는 18일 열리는 금융심의회 연구회에서 은행법 재편을 위한 중간정리 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핀테크로 인해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 간의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은행업을 운영하는 메가뱅크 등이 지주 회사를 IT 회사로 전환하는 것과 ▲아마존이나 구글 등의 회사가 은행을 인수·합병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담았다.

일본은 금산분리 규제가 없어 산업자본의 은행업 참여에 관용적인 나라다.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은 ‘세븐은행’을 운영하고 있고, IT 기업 라쿠텐(楽天)은 eBANK은행을 인수해 ‘라쿠텐은행’을 만들었다. 또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AEON)은 ‘이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산업자본이 은행을 인수하거나 설립할 경우 ‘주요 주주 인가 제도’라는 규정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는 간이 규제로 이론적으로 아마존이나 구글이 은행을 인수하거나 설립하고 싶다고 신청할 경우 조건만 충족되면 허가해야 한다.

반면, 은행이 IT 등 이업종에 진출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은행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업 내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이 이업종에 5%까지 밖에 출자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본 금융청은 업태마다 구분해 규제하는 현행 금융 법제로는 핀테크 추세에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해 관련법을 재편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똑같은 결제·송금서비스를 제공함에도 은행은 은행법, 송금업자는 자금결제법의 규제를 받아 왔다.

금융청은 내주 초 중간정리 안을 마련한 뒤 1년 정도 더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일본 금융청.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