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국내 휘발유, 1600원대에서 일주일째 '주춤'…"당분간 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유국 감산 완화 논의로 하락하는 국제유가 영향
오는 22~23일 OPEC 정례총회…결과 따라 유가 변동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1600원 초반대에 머물거나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7일 리터(ℓ)당 1610원대에 진입한 이래 일주일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다음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례총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조만간 국제유가와 함께 국내유가도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OPEC은 이 자리에서 산유량 정책에 대해 논의, 감산 완화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2143원에 판매하고 있다. 2018.05.21 leehs@newspim.com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하락한 ℓ당 1609.99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1610.26원/ℓ으로 연내 최고점을 찍은 이후 사흘 연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일주일새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7일 1610.24원을 기록, 처음 1610원대에 진입한 이래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오르기만 하던 휘발윳값은 지난 9일 갑자기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를 두고 두 달간 이어지던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국내유가의 움직임은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논의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내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협정 탈퇴 등으로 국제유가가 껑충 뛰자 시차를 두고 함께 올랐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팀장은 "2~3주 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국제유가가 현재 국내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최소 2~3주 가량은 지금과 같은 안정세가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휘발유 가격이 계속 하락하려면, 떨어진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을 해야 할 텐데 아직까지는 그 추세를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향후 국제유가의 흐름은 오는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174차 OPEC 정례총회' 이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 장관들은 다음주 양일간 회의를 열고 감산 완화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감산 완화를 논의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역시 OPEC 회원국에 하루 10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감산을 추가 완화하기로 가닥이 잡힌다면 지금보다 더 유가가 떨어질 수 있다.

조 팀장은 "총회에서 감산 완화가 없었던 일이 되면 다시 국제유가가 상승할테고 추가 완화를 약속하면 더 하락할 것"이라며 "어떻게 결정이 나느냐에 따라서 유가가 변동될 테고, 국내유가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