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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 민주평화당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전...지지기반 확인해"

기사입력 : 2018년06월14일 01:47

최종수정 : 2018년06월14일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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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북에 의미 있는 성과 거둬"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지역을 싹쓸이 한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그래도 어려움 속에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에서 평화당은 광역단체장으로 전북과 전남 2곳, 국회의원 재보궐은 광주와 전남 2곳에 후보자를 냈다. 호남 지역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와 재보궐 선거는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평화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남의 고흥·해남·함평군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목포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접전 속에 앞서고 있다. 평화당은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15명의 후보가 출마, 4명만 당선됐지만 지지율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에서는 익산시장과 고창군수가 당선돼 기초단체장으로 6명이 당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 오채윤 기자>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와 관련 "평화당은 창당 4개월밖에 되지않아 조직과 자금력에서 열세이지만 사력을 다해서 집중적으로 호남을 공략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금 전남과 전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저희들을 호남을 대표하는 정당으로써 세워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저희들의 지지기반을 확인했다. 앞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정당으로써 호남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평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선거후 불거지고 있는 야권 정계개편에 대해 조 대표는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따라서 물 흘러가듯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가치를 중심으로 분명하게 본인이 선택하고 입장과 노선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정당을 선택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이 비록 대승은 했지만 국회의 과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정 안정을 위해서는 평화당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전략적 우호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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