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시장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 10분 전국 개표율이 19.6%를 기록한 가운데 오 후보가 득표율 54.6%(18만 5748표)를 기록하고 있다. 허병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38.4%(13만 684표)로 뒤따르고 있다.
1948년생인 오 후보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맡았고 2005년 제13대 해얀수산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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