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송언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가 보수 텃밭 경북 김천시를 수성했다. 송 후보는 최대원 무소속 후보와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겨루다 약 500표 차이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1963년에 태어난 송 후보는 대구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땄다.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한 송 후보는 현재 자유한국당 김천시 당협위원장을 맡아 텃밭 민심을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송 당선자의 주요 약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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