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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 '보수 텃밭' TK(대구·경북), 다시 한국당 손 들어줘

기사입력 : 2018년06월13일 18:53

최종수정 : 2018년06월13일 19:15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보수 성지인 대구·경북(TK)에서 자유한국당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대구시장은 자유한국당 후보가 우세했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52.2%의 득표를 기록했다.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로 뒤쫓고 있다.

경북도지사 역시 마찬가지다.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54.9%, 오중기 민주당 후보가 34.8%로 나타났다. TK지역은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이래 늘 보수가 승리의 깃발을 꽂아왔던 지역이다. TK지역을 보수의 심장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지난 11일 대구를 방문해 "한국당이 TK지역(대구·경북)에서 버림받는다면 당을 해체해야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 관련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17 kilroy023@newspim.com

현재로선 한국당이 'TK수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30%에 달하는 부동층과 보수 지역에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 진보' 등의 표심 향배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각 후보 캠프는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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