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판매 6개월 연속 높은 증가율 유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올해 5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34만6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5.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주택용 수요가 증가했다.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99만5000톤 대비 14.7% 증가한 114만1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은 총 발전량 증가와 기저발전량 감소 영향으로 LNG 발전이 증가해 전년 동월 73만9000톤보다 63.1% 증가한 120만5000톤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측은 "발전용 판매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