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가토 가츠노부(加藤勝信) 일본 납치문제담당상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납치문제에서 전진할 수 있는 회담이 되길 강하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 문제를 거론할 예정이다.
12일 NHK에 따르면 가토 납치문제담당상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가족들은 이번이 최후의 기회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납치문제에서 전진할 수 있는 회담이 되길 강하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토 가츠노부 일본 납치문제담당상이 27일 각료회의 후 기자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N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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