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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行 김영춘 해수부 장관, 세계해사국가와 친환경·스마트해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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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16개국 해양수산분야 장관급이 모이는 ‘세계해사의 날’ 각료급 회의에서 자율운항선박 등 친환경·스마트 해운과 관련한 주요 이슈가 논의된다. 또 기술협력 강화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뉴스핌 DB>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와 국제해사기구(IMO)가 공동 개최하는 ‘2018 세계 해사의 날’에 참석, 회원국들 간의 각료급 회의를 진행한다.

IMO 협약 채택 70주년을 맞아 폴란드 슈체친(Szczecin)에서 열리는 ‘세계 해사의 날’은 포르투갈, 루마니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이란, 태국 국가의 장관급이 참석하는 행사다.

김영춘 장관은 ‘세계해사의 날’ 참석에 앞선 12일 임기택 IMO 사무총장과 만나 해수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박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IMO 회원국감사제도 이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카우 분 완(Khaw Boon Wan) 싱가포르 교통부 및 사회간접자본부 장관과 클레오파트라 돔비아-헨리(Cleopatra Doumbia-Henry) 세계해사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양자회담이 진행된다.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중국 등 주요국의 장·차관급 인사들과도 만나 해운·해사분야 우호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50여 개국의 해운·해사 관련 부처 장·차관들과 각료급 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등 친환경·스마트 해운과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회원국들 간의 기술협력 강화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방안도 토론한다.

이 밖에 국제해운회의소, 국제벌크선주연합회, 국제유조선주연합회 등 국제해운단체 및 동향분석전문기관(클락슨)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IMO 이사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선박배출 온실가스 규제 등 국제협약의 제·개정 논의를 주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 장관은 최근 국제해사기구의 안전·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산업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해운산업 재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글로벌 해운 시장상황도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IMO 협약 이행 증진과 개도국 역량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Voyage Together’ 특별신탁기금(200만 달러)을 IMO에 전달한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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