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로 이어지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해 최소 24명이 입원했고 이중 4명이 치명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고속도로. |
사고는 오타와에 남쪽으로 약 90킬로미터(km) 떨어진 온타리오주 프레스콧 근처의 40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티나 헌트 지역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버스에는 최소 4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부상자 인원과 다른 차량도 사고에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즉각 파악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네 명의 여성과 한 명의 남성이 브로크빌 종합병원에 위독한 상태로 입원했다고 애비 맥인터 대변인이 로이터에 알렸다.
입원된 환자들은 전부 중국어를 사용했고 통역이 필요했다고 맥인터는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