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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도우미 ‘e-내비게이션’, 아·태 도입 논의 ‘카운트다운’

기사입력 : 2018년06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6월03일 11:00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한국형 e-내비게이션’ 도입을 위한 주도적 논의가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e-내비게이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내비게이션은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 이후 점진적으로 도입 예정인 차세대 해양안전관리체계를 말한다. 기존 선박운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로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저감에 효과적이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DB>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아·태 지역에서의 e-내비게이션 해사서비스 실현’이라는 주제로 총 5개 세션, 22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발표 이후에는 e-내비게이션 분야의 국제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열리는 역량강화 워크숍 부대행사를 통해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e-내비게이션 도입 및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해당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20여 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운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e-내비게이션 기술 공유 및 국제표준화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e-내비게이션의 국제적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3대 e-내비게이션 국제 콘퍼런스 중 하나인 아·태 콘퍼런스는 올해 2회 째로 국제기구, 정부, 학계, 산업계 등 20개국의 200여 명이 참가한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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