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주최로 96명 출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양권과 라헨드 클럽이 각각 개인과 단체전 우승을 일궜다.
대한골프협회는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단체전 부문에서 라헨느CC(단장 오기종, 선수는 강창원, 이주승, 황준영)와 개인전에서는 김양권(88 컨트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라헨느 클럽 선수들. [사진= 대한골프협회] |
단체전에서 라헨느는 대회 첫날 전년도 우승팀인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 최종일 합계 290타(144,146)로 1위를 차지했다. 88 컨트리클럽과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이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개인전에서는 미드아마추어 강자인 88 컨트리클럽의 김양권이 최종 2언더파를 기록, 동률을 이룬 라헨느의 황준영을 카운트백 방식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3위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하철상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 회원사 중 32개 골프장 96명의 대표선수가 출전을 했으며 2019년 대회는 우승팀인 라헨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 단체전
1 위 라헨느(강창원, 이주승, 황준영) 290(144,146)
2 위 88(김양권, 최을식, 하응수) 297(149,1480
3 위 뉴코리아(강권오,박정현,정환) 293(152,141)
▲ 개인전
1 위 김양권 88 컨트리클럽 – 142(71,71)
2 위 황준영 라헨느 컨트리클럽 – 142(69,73)
3 위 하철상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 147(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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