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관련 美측과 실무회의 전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베이징을 경유해 미국을 향할 예정이라고 29일 로이터통신이 연합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
매체는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 관계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외교 소식통들은 김 부위원장이 이날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도 동행했으며, 공항에 영접 나온 지재룡 대사와 함께 베이징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