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SK전서 부상... 올 2번째 1군 제외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김태균(36)이 지난 27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의 왼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회복에 한 달 정도 예상한다”고 5월28일 밝혔다. 당시 김태균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후 통증을 호소, 대주자 정근우와 교체됐다.
김태균이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됐다. <사진= 한화 이글스> |
김태균은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144타수 46안타), 7홈런, 18타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초반에도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SK 전유수의 공에 오른손목을 맞아 한동안 출장하지 못했다.
현재 29승 22패로 단독 3위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는 29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외에도 삼성 투수 윤성환, 두산 외야수 국해성, KIA 내야수 김주형, 롯데 투수 정성종, NC 투수 김건태, 정수민, 포수 윤수강, LG 투수 진해수, 삼성 내야수 김호재, kt 외야수 전민수 등 11명의 선수들이 이날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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