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단독 시공한 예일-NUS대학 프로젝트가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Institutional Buildings 부문 시공 대상(CEA, Construction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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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지난 22일 열린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Institutional Buildings 부문 시공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쌍용건설> |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을 비롯한 총 10개 분야로 구분해 수상자를 가린다. 건설 관련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 대학교는 재학생 전원이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숙 캠퍼스(Residential College)로 건립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캠퍼스를 목표로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유리(Low-E Glass)를 설치하고 통풍은 가능하되 햇빛은 차단하는 캐노피 루버(Canopy Louver)로 실내 온도를 최고 3˚C 이상 낮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건설대상 10년 연속 수상, 누적수상 30회라는 진기록을 통해 현지에서 활약 중인 건설사 중 최고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