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 개통 공사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에 진출입 램프를 설치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새말교차로 주변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
시는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교각 21개소를 모두 설치‧완료했으며 현재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를 조립하고 있다.
서울시는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이 끝나는 오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장지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를 개통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기본보다 빠르게 동부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교 조립 및 거치를 위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