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활성화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및 주택금융프로그램 주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미 주택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8일 HUG에 따르면 서울역 사옥에서 미국 우드로윌슨센터(도시지속가능성연구소장 블레어 루블, WWC)와 한·미 주택 공동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HUG는 주택보증에서 도시재생 및 기금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한 이후 WWC와 주택, 도시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는 '임대주택 활성화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 및 주택금융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8일 한·미 주택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광 HUG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HUG> |
보고서 발표는 외부 전문가 초청 토론으로 이뤄졌다. 토론의 진행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만 교수가 맡았다.
HUG는 '사회계층별 부담가능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연구' 및 '취약계층 주택구입 및 주거안정지원 주택금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주택도시금융연구원 김성우, 방두완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WWC는 '미국 부담가능 임대주택 프로그램과 미국 1차 모기지 시장 발전 : 한국 주택금융에 대한 조언'을 주제로 베시 콩 선임연구원과 크리스토퍼 페더 이사가 발표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보고회 결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WWC와 협력 관계를 토대로 도시재생 분야 비교연구를 확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