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매주 토요일 안국동에 여성공예마켓 ‘수공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수공길’은 서울시가 여성공예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온 주말 공예마켓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수공길’은 19일 토요일 개장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정기적으로(7, 8월 혹서기 제외) 총 14주(28일) 열린다.
‘수공길’은 서울여성공예창업전에서 수상한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공예가 52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팀은 올해 상반기 여성공예 수상자 25개팀, 기존(2015~2017년) 수상자 25개팀, 여성시설 이용자 2개 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개성만점 가죽소품부터 창의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장신구, 아이디어 소품, 따뜻한 감성을 담은 패브릭 소품 등 다양한 공예상품을 선보인다. 회차별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예 작업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19일과 20일에는 ‘수공길’ 개장을 축하하는 시민에게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또, 손바느질 워크숍과 페인팅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수공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