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접 수확하는 도농상생프로그램
15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15일부터 농업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2곳을 견학하며 농산물을 수확하고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도농상생 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시> |
프로그램은 다육식물농장(다육식물 관리방법, 모아심기), 벼농장(손 모내기, 떡메치기 체험), 분재농장(분재 가꾸기 방법, 분바꾸기 실습), 블루베리농장(블루베리 수확, 산양 먹이주기), 약용식물농장(약용식물 이용한 비누만들기)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www.agro.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투어는 지방까지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신록의 계절에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가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