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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아시아의 스위스’ 싱가포르서 열리는 3가지 이유

기사입력 : 2018년05월11일 02:34

최종수정 : 2018년05월11일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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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이동거리·경호·언론 편의성 등 용이 '평가'
北 외무성 대표단, 지난달 사전점검차 싱가포르 방문
조진구 교수 "양쪽 모두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장소"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싱가포르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G7회의 직후인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후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곧 발표하겠다"고 무려 세차례나 사전 예고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엔 지난 8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 파기 선언을 하면서도 북미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가 모두 결정됐다고 거듭 밝히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장고 끝에 나온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카드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개최지로 ‘싱가포르’를 최종 낙점한 배경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경호·거리 이점에 국제회의 경험 많아...“전용기 '참매1호' 중간급유 필요 없어

미국 현지 언론은 이날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뉴스를 일제히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시기는 G7정상회의 직후인 6월 12일. 앞서 그동안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과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나 스위스 등이 거론돼왔다. 싱가포르가 최종 낙점된 것을 두고서는 많은 분석들이 나온다.

우선 싱가포르가 북한의 교역국 중 하나로 무역상사와 선박회사가 다수 진출한, 소위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첫 손에 꼽힌다.

북한의 통치 자금을 담당하는 노동당 39호실도 한때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했다. 평양에서 6~7시간 거리로 김 위원장 전용기로 운항이 가능하다는 점도 적극 고려됐을 것이다.

예컨대 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가 중간 급유를 할 필요가 없다. 평양과 싱가포르 간 거리는 5000㎞ 정도인데, '참매 1호'의 최대 비행거리는 1만㎞다.

또 싱가포르는 아시아권에서 치안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이로 인해 경호가 용이하다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국제회의 경험도 많아 언론사들의 취재 편의성도 훌륭하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지난 4월 1일 "최희철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싱가포르를 방문하기 위해 3월 31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대표단이 회담 장소를 점검하기 위해 사전방문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사진=로이터 뉴스핌]

판문점 개최시 문재인 대통령 부각되는 것에 부담..‘중국 배려설도 거론

조진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조교수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싱가포르는 전혀 인연이 없다고 보지만 제3의 장소가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며 "판문점에서 하면 공이 한국 쪽으로 너무 쏠리기 때문인데, 싱가포르는 북미 양쪽이 모두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동안 북미 양국은 회담 장소를 놓고 미국은 싱가포르를, 북한은 평양을 1순위로 꼽고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결과적으로 김 위원장이 지난 8~9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난 뒤 장소 문제에서 미국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 입장에선 안방에서 미국과 담판을 짓고 싶었겠지만, 미국으로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북한으로 가는 것이 여러모로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미국이 장소 문제에 있어 의지를 관철시킨 것 같다”고 전했다.

판문점에서 또 한번 정상회담이 열리면 흥행성이 떨어지고, 중재국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더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선 한국 내에서 판문점에서의 종전선언 등이 거론되면서 너무 앞서나간데 대해 미국 행정부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 대북 전문가는 “북미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면 종전선언 논의가 남북미 간에 진행되지만, 싱가포르에서 열리면 남북미중으로 확대돼 중국의 ‘패싱’ 논란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미국인 3명과 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⓷ 北 경제개발 ‘롤모델’, 싱가포르...‘독재국가+경제적 성공’ 감안한 듯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싱가포르는 북미 양국의 지도자에게 모두 중립적 지역(neutral turf)”이라며 “이미 싱가포르는 주목할만한 국제외교 행사를 진행한 사례가 많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 간 사상 첫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또 2008년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감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만나 북한 핵시설 검증협약을 위한 협상을 벌인 곳도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북한 입장에서 보면 여러모로 낯설지 않은 곳이다. 미국 대사관도 있지만  북한 대사관도 적지 않은 외교적 활동을 하고 있고, 북한 외교관이나 고위급 인사가 자주 들르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중립국 이미지가 강하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 모두 북한과 수교관계를 맺고 있지만,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은 친북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반면 필리핀은 친미성향 국가다. 이에 비해 싱가포르는 미국과 북한 모두에게 거부감이 적다.

한 대북 전문가는 "싱가포르는 북한의 경제개발 모델로 오랫동안 연구해온 국가"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수교 이후 정상국가 건설을 이루고자 하는 벤치마킹 1순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싱가포르가 독재국가이면서도 경제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체제안전을 보장받으면서 북한의 경제난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본보기 국가인데, 북미간 이같은 상징성을 인정하는 묵시적 합의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관측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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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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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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