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13일 오전 3시 걸쳐 종로, 장충단로 통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11일부터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연등회’를 맞아 시내 도로 일부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사진=서울시> |
시 관계자는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종로(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및 장충단로 등 시내 곳곳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10일 설명했다.
우선 종로1가 사거리에서 흥인지문 구간은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1가 사거리 구간은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통제된다.
안국사거리에서 종로1가 사거리 구간은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동국대에서 흥인지문 구간은 12일 오후 6시부터 같은 날 오후 8시30분까지 차량 통과가 불가능하다.
한편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열릴 올해 연등회는 ‘전통등전시회(조계사, 청계천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원)’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당일 종로일대 차량이 장시간 전면 통제되므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