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융당국 삼성바이오 회계 적정성 번복에 투자자들 '분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바이오 "행정소송도 불사"
투자자들 "금감원 말믿고 투자했는데"
금융당국 조치사전통지서 공개도 이례적

[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잠정 결론을 통보하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 상장 당시와 이후에도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금감원이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꾸면서 주가에 대한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국이 해당 '조치사전통지서'를 이례적으로 사전에 공개한 것만으로도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금감원은 지난 1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조치사전통지서와 관련한 내용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회와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문제를 제기한 이후 언론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라며 "오히려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불공정거래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휴장일에 맞춰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치사전통지서를 수령한 다음날인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7% 하락한 40만4000원까지 하락했으며 3일이 지난 4일 현재 주가는 3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이형석 사진기자>

투자자들은 지난 2016년 상장을 문제없이 진행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참여연대의 의혹제기에 대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던 금감원이 재차 입장을 번복하면서 피해가 확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손해배상소송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 측도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2월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1~2015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삼정회계법인) 및 2016년 반기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안진회계법인)이 적정의견을 표명했고, 한국공인회계사의 감리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등 회계기준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청와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위반 자체에 대한 수사도 중요하지만, 외부 감리를 맡았던 회계법인과 이를 승인한 금융당국도 함께 조사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투자자는 "상장 당시나 과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놓고, 상장 이후에 금감원이 문제라는 입장을 내면 수많은 투자자들의 손실은 뻔하고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외부감리를 맡은 회계법인과 금감원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사안이 쟁점화되면서 금감원이나 금융위의 최종 결론이 늦어질 경우 오히려 그 피해가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것이란 전망도 있다. 첨예한 양측 대립으로 행정소송까지 진행된다면 불확실성에 따른 시간적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베스트 시나리오는 올해 상반기중 금융당국에서 최종 결정된 이후 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재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가장 최악의 상황은 분식회계에 대한 최종결정 및 해결이 행정소송 등으로 늦춰지는 것이어서 진행 과정에 따라 투자의견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말했다.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