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남북정상회담 등 새로운 한반도의 지정학적 변화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삼성증권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국내 증시 매력을 상승시키는 촉매며, 대형 IT와 미래 성장 기대주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경제협력에 대한 희망은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을 갖춘 산업에도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며 가치주에 대한 투자도 다시 한번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주목할 만한 대형주 중심 투자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로 인한 건설 및 유틸리티 중심의 투자 ▲금리상승 본격화에 따른 투자의 3가지 테마로 상품을 추천했다.
박권식 삼성증권 상품개발팀장은 "국내 지정학적 위험 감소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며 "남아있는 변동성을 고려해 분산투자가 가능한 펀드 투자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KB액티브배당증권자투자신탁 ▲삼성우량주장기증권자투자신탁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 ▲삼성 레저테마주 ETN ▲KODEX 경기소비재 ETF ▲KODEX MSCI KOREA ETF
◇ 남북경협 프로젝트
▲삼성중소형FOCUS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 ▲신영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 ▲트러스톤제갈공명증권투자신탁 ▲KODEX 건설 ETF
◇ 금리인상
▲피델리티글로벌금융주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단기채권 ▲KODEX MSCI밸류 ETF ▲삼성 미국대형가치주 ETN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ETF ▲KODEX 국채선물10년인버스 ETF
이형석 기자 le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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