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의왕시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된 철도축제가 열린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과 의왕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2018 의왕철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철도박물관은 물론 의왕역, 왕송호수 일대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를 비롯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철도전시전 ▲추억의 7080 체험전 ▲종이와 나무, 레고블록으로 기차만들기 ▲머그컵에 기차 그리기 ▲색모래를 이용한 기차 만들기로 구성됐다.
정병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방문하는 의왕 대표 지역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 의왕철도축제'는 3일간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성인에게만 입장료 2000원을 받을 예정이다.
<자료=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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