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2018공동주택공시가격] 집값 25% 오른 잠실5단지, 보유세 53%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시가격 오르며 종합부동산세 부담 늘어
보유세 인상 검토중인 정부 "오른 만큼 올린 것"..'선긋기'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이 내야할 재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가 144만원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 세금의 기반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5% 가량 올라서다. 특히 이 아파트 종합부동산세는 12배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같은 주택 보유세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세무업계에 따르면 보유세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공시가격은 1% 오를 때마다 보유세가 2~4% 오르는 효과가 있다. 

우선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전용 76.5㎡ 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9억2000만원에서 11억5200만원으로 25.2% 올랐다. 이는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의 4.8배, 서울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의 2.5배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최고 매매가는 지난해 3월 15억원에서 지난달 18억5000만원으로 23.3% 올랐다. 

공시가격이 오르며 잠실5단지 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유세도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을 토대로 자체 시뮬레이션 한 결과 잠실5단지 주민이 납부해야 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보유세는 416만원이다. 지난해 272만에서 53%, 144만원 늘어난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진다. 재산세는 158만원에서 213만원으로 34.8% 오른다. 반면 종부세는 4만원에서 52만원으로 1200% 오른다.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전경 <사진=이형석 기자>

재건축 호재를 만나 집값이 급등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보유세도 크게 오른다. 

이 아파트 전용 107.47㎡형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16억2400만원에서 19억7600만원으로 21.7% 올랐다. 이 아파트의 총 보유세는 709만원에서 1006만원으로 41.9% 늘어난다.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현대 전용 131.48㎡형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13억60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으로 14.7% 늘었다. 이에 따른 보유세는 545만원에서 669만원으로 22.8% 오른다. 

정부는 부동산 보유세 인상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세제 개편안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해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것 역시 보유세 개편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고가주택일수록 공시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9억원 초과 공동주택 상승률은 14.26%로 가장 높았다. 

한정희 국토부 부동산평가과장은 "그동안 고가주택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형평성 차원에서 담당 평가사들이 이를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국토부에서 실거래가 반영률을 몇 %까지 올려라하는 가이드라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집값이 오른 만큼 공시가격을 올렸을 뿐 보유세 인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은 그었다. 한정희 과장은 "공시가격과 보유세 연계는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며 "올해 공시가격 산정은 보유세 인상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