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출시…가격 89만9000원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셀피(Selfie)'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는다.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30일 미러리스 카메라 '펜(PEN) E-PL9'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림푸스 '펜(PEN) E-PL9' <사진=올림푸스한국> |
펜 E-PL9는 올림푸스 펜 라이트(PEN Lite)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셀피 촬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터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가 실행된다. 16종의 아트 필터 탑재로 보정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에는 기존의 와이파이(Wi-Fi) 연결 외에도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추가됐다. 카메라 전원을 끄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공유 명령' 기능도 지원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총 3종이다. 가격은 'M.ZUIKO DIGITAL ED 14-42mm F3.5-5.6 EZ' 기본 줌 렌즈를 포함해 89만9000원이다. 펜 E-PL9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올림푸스 브랜드스토어와 온라인 이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제품 구매 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한 고객에게 BLS-50 정품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