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225원(29.91%)이 오른 5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엠텍은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위탁 운영하는 회사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마그네슘 원료와 남한의 기술력을 합쳐 초경량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초경량 부품 등으로 활용되는 마그네슘 원료인 마그네사이트광은 전 세계에서 북한에 가장 많이 매장돼 있다.
이 외에 YTN, SCI평가정보, 디엠티, 우리기술투자, 라이온켐텍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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