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극 '엘렉트라'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연극 '엘렉트라'의 열정적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장영남, 서이숙, 박완규, 백성철, 박수진 등이 참여했다.
연극 '엘렉트라'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와 그의 정부를 살해하는 엘렉트라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원작과 달리 벙커를 배경으로 게릴라 전사가 된 엘렉트라의 복수극을 긴장감 있게 그린다.
7년 만에 무대에 서는 배우 장영남은 '엘렉트라' 역으로, 배우 서이숙은 '클리탐네스트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엘렉트라'는 오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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