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반도체, 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기업 예스티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
예스티는 경기도 평택 진위3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33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생산 캐파가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
이 금액은 2017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60%에 해당하며, 투자 기간은 2019년 4월 30일까지다. 앞서 예스티는 작년 4월에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부지 매입을 위해 6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예스티 관계자는 “계속된 중국 기업과의 수주 계약과 향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객사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해 신규 공장 및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며 “신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기반시설 준비와도 연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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