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는 유럽 최대규모의 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8)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유럽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8)는 매년 전세계 병원, 의료센터의 미생물 감염성 질환 관련자 등 약 1만명 이상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상미생물 학회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호흡기 감염 다중 분자진단 신제품인 네오플렉스 인플루엔자/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진단제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인플루엔자 A, B유전형과 H1, H3아형,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영유아 사망율1위를 차지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A, B형등 총 7개의 감염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동시 진단할 수 것이 특징이다.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다중분석 원천기술인 C-Tag 기술이 적용됐다.
세계적으로 시장성이 중시되는 성감염증(성병) 다중진단제품인 네오플렉스 성병진단제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참가를 통해 진매트릭스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오플렉스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입찰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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