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앞으로 두 달 동안 수서고속철도 탑승객은 저렴한 가격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7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SRT와 카셰어링 업체 '쏘카' 이용권이 결합된 'SRT-쏘카 환승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환승패키지를 이용하면 SRT 승차권(정상가 4만900원)과 쏘카 이용권(정상가 1만원)을 개별 구매했을 때보다 39% 저렴한 가격인 3만1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승호 SR 사장은 “SRT를 이용하는 고객이 도착역에서 보다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 연계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교통을 결합해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RT-쏘카 환승패키지'는 SRT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SRT 홈페이지, 제휴 여행사인 베란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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