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2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도화엔지니어링이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남북교류 협력위원회에서 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졌기 때문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를 수행하는 종합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루메드가 골이식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셀루메드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골이식재 제품 '라퓨젠'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다른 코스닥 기업인 에스맥도 자회사인 다이코나가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에스멕은 전일대비 29.79% 오른 1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밖에도 코스피 시장에선 컨버즈, 코스닥 시장에선 메타바이오메드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