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각종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14일 인천시 서구 인근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세월호 4주기 추모 인천서구 공동행동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세월호 추모와 관련한 각종 참여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3시 인천 부평공원 근처에선 '2018리멤버0416in부평', 오후 4시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 추모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오후 7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는 4·16가족협의회가 다짐문화제를 연다.
15일에는 오후 4시 4·16가족협의회가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주최하는 '세월호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가 열린다. 세월호가 인양돼 있는 목포신항에서도 추모행사가 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당일(16일)에는 안산정부합동분향소에서 4·16세월호참사 정부 합동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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