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창간 15주년 비전선포식 축사서 밝혀
[뉴스핌=조세훈 기자]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10일 "뉴스핌의 창간 15주년과 종합뉴스통신사로서 제2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뉴스핌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축사에서 "뉴스핌의 새로운 변화가 우리 경제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회장은 "우리나라 창업 기업의 10년 생존률이 8.2%에 불과하다고 한다"며 "하물며 뉴스핌이 15년간이나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는 것은 뉴스핌의 탁월한 경쟁력은 물론 독자들의 크나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종합뉴스통신사로서 제2의 창간으로 더 큰 도약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기쁜 마음으로 뉴스핌의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핌의 사시가 정보 후생(正報厚生)"이라며 "경제인의 한사람으로서 뉴스핌의 ‘정보후생’ 정신은 경제계의 ‘사업보국’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선대 기업인들께선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 했다"며 "그 덕분에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 끼니를 걱정하던 나라에서 첨단 제품을 만드는 나라, 아무도 기억 못하던 작은 나라가 경제규모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고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뉴스핌의 새로운 변화가 우리 경제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만들기와 양극화 해소를 통해서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대기업과 전경련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야 대표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전경련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