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피어밴드, 3G만에 첫승... 뛰는 야구 돋보인 한화 이글스 호잉

기사입력 : 2018년04월07일 20:24

최종수정 : 2018년04월07일 20:24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어밴드가 3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kt위즈는 4월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2로 2연패서 탈출했다. 반면 한화(4승7패)는 연승을 잇지 못했다.

제러드 호잉이 과감한 홈질주로 뛰는 야구를 선보였다. <사진= 한화 이글스>

이날 한화로서는 호잉의 뛰는 야구가 돋보였다. 2회초 제라드 호잉은 빠른 판단력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호잉은 먼저 2루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정근우의 번트안타를 엮어 1,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 타자들은 피어밴드의 몸쪽 승부에 연이어 삼진을 당했다. 이때 3루주자 호잉이 최진행의 타석서 홈스틸을 시도했다. 이는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로 번복됐다.

하지만 한화 선발 샘슨은 2회말 징검다리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내준후 다시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허용했다. 이후 살아난 kt는 6회말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 7회 오선진의 1타점2루타로 점수를 낸 뒤 7회 대거 6득점, 승부를 굳혔다.

7회초 오선진이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보탠 한화는 9회 1사만루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27)은 이번에도 볼넷을 남발했다. 5이닝 2피안타 6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투구수는 120개였다. 2실점이 모두 연속 볼넷으로 내준 실점이었다.

상대 선발 피어밴드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3경기만에 첫승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