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상수 기자] 민주평화당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4인 선거구 쪼개기 야합 규탄을 위한 전국민 필리버스터 "이의 있습니다"를 열었다.
이날 조배숙 당 대표는 "다당제는 지방 자치, 지방 선거에서 다양한 정당의 목소리를 담아낼때 든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라며 "지금 지방자치가 말살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제 지방선거에서 거대 양당이 싹슬이를 하면 소수정당이 설 자리가 없다"며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자르려는 것은 지방자치를 싹을 자르려는 것"이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