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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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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165.49포인트(2.35%) 상승한 7199.5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47.29포인트(2.90%) 오른 1만2305.19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134.87포인트(2.62%) 뛴 5276.67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8.80포인트(2.40%) 상승한 376.13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무역전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잠잠해지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날 약세를 보인 자동차업체들은 이날 랠리를 이끌었다.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와 폭스바겐은 각각 1.59%, 3.79% 상승했고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도 4.85% 올랐다. 은행주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HSBC와 스웨드뱅크는 각각 1.75%, 1.65%씩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면서 주식 약세가 종료된 것인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IG의 크리스 비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관세가 계속해서 적용될 것이라는 공포로 소모된 후 오늘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분위기 달래기에 나서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비첨 애널리스트는 “지난 2개월간 가파른 랠리는 매도의 구실이었으며 약세론자들이 다시 겨울잠에 들어갔다고 확신하려면 많은 일이 남았다”고 진단했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주식 전략가들은 유럽 주식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하향하고 영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 지표는 혼조됐다. 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0.5%에 크게 못 미쳤다. 3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5.2로 시장 전망치 55.3에 소폭 미달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9% 내린 1.2230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3bp(1bp=0.01%포인트) 오른 0.525%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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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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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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