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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이 끝냈다... 두산, LG 시즌 첫 맞대결서 11회연장끝 웃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03일 23:37

최종수정 : 2018년04월03일 23:39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이 최주환의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4월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서 5-4로 승리했다.

연장 11회 LG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작성한 동료들에게 최주환이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 뉴시스>

이날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산은 2회 2점(양석환의 실책, 양의지 적시타)을 먼저 득점했다. 하지만 LG는 4회 가르시아의 시즌 1호 홈런과 8회초 이천웅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 두산은 오재일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 갔다. 하지만 LG는 9회초 김현수의 극적인 투런 홈런으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현수는 친정팀을 상대로 9회초 무사1루에서 김강률을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작성,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김현수는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회초에도 LG는 만루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가르시아의 타석서 함덕주의 폭투로 2사 2,3루 상황을 맞았다. 가르시아가 쳐낸 타구는 1루 라인에 아깝게 벗어났다. 다시 가르시아가 7구만에 볼넷을 고른 만루에서 윤진호는 4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11회말 두산은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 김재호의 희생번트에 이어 허경민은 사구로 출루했다. 최주환은 1사 1, 2루상황서 최성훈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작성,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10회초 등판해 2이닝 무실점 기록한 함덕주는 구원승을 획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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