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정이 홈런 2방을 터트렸다.
SK 와이번스의 최정(31)은 4월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2·3호 홈런을 작성했다.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홈런 2방을 터트렸다. <사진= 뉴시스> |
이날 최정은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 선발 김재영의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를 기록했다.이후 3-1로 앞선 5회초 김재영의 2구째를 공략,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을 쳐냈다.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박병호, 안치홍과 함께 KBO리그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2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 최정은 이날 역대 52번째 1400경기 출장과 홈런 2개로 8루타를 보태 27번째 2500루타를 함께 달성했다. 홈런 1위는 김동엽(SK)과 강백호(kt)의 4개다.
한화는 이날 김태균(36)이 오른 손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 송광민이 4번타자로 나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