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상수 기자]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침이 설레는 서울' 정책 발표를 가졌다.
이날 우 예비후보는 경선 캠프 대변인으로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미운털이 밝혔다"고 한 전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한 전 아나운서는 "15년간 다녔던 방송사를 그만두고 학생들 가르치고 글을 쓰려고 했는데, 우 후보에게 제안이 들어왔다"며 "4년 간 서울시장이 노력하면 못 바꿀 것이 없다고 해 우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 후보의 소탈함과 담대함 때문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어 갈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작은 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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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