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온라인전문여행사 웹투어가 해외 패키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낭 해변 <사진=웹투어 제공> |
기존 웹투어는 국내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이 강한 여행사로 해외 패키지는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다낭, 후쿠오카, 장가계, 오키나와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지역으로 넓힐 계획을 갖고 있다.
홍성원 웹투어 대표는 “웹투어는 다양한 여행의 포맷 모두를 다 잘하는 여행사로 성장해왔다”며 “웹투어의 기반이 되는 국내 패키지는 물론 해외 자유여행, 제주도 자유여행 역시 꾸준하게 성장해온 회사다”라고 말했다.
홍성원 웹투어 사장. /이윤청 기자 deepblue@ |
홍 대표는 이어 “웹투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구매하는 고객이 상당수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저가패키지 여행이 아무리 유행해도 웹투어 캐릭터에 맞게 음식과 호텔을 신경써 대접받는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 시작 단계를 지나고 있는 웹투어의 홍성원 대표는 웹투어의 모든 해외 패키지 상품을 전부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컨펌까지 내린다.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성의 있게 소비자에게 상품을 내놓겠다는 마음이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홍 대표는 벌써 금강산 여행 TF팀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홍 대표는 “금강산 여행 상품은 전통적으로 웹투어가 잘해온 상품이다”며 “언제 시작될지도 모르는 금강산 여행이지만 간절하게 시작되길 바라고 있으며 시작되자마자 웹투어가 선도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이윤청 기자